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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다’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71:44 대승으로 퍼펙트 5연승
홍성욱 기자 | 2018.11.19 20:42
우리은행 박혜진이 19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슛을 하기 직전 림을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용인, 홍성욱 기자] 우리은행이 1라운드를 퍼펙트 5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19일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71-44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5연승을 거두며 통합 7연패를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삼성생명은 2승 3패로 OK저축은행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강계리, 김보미, 김한별, 배혜윤, 아이샤 서덜랜드를 선발로 투입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 임영희, 최은실, 김정은, 크리스탈 토마스가 먼저 코트에 나섰다.

우리은행의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였다. 1쿼터 시작과 함께 우리은행이 주도권을 잡았다. 박혜진이 골밑을 향해 달리며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김정은과 박혜진에 이어 최은실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스코어는 9-4가 됐다. 김정은의 자유투 득점에 이은 연속 득점으로 15-8로 벌어진 스코어는 좁혀들지 않았다. 토마스의 득점으로 1쿼터는 우리은행이 17-10으로 앞선 가운데 마무리 됐다.

국내 선수들만 뛰는 2쿼터. 우리은행은 임영희의 자유투 득점을 시작으로 박혜진의 연속 3점포가 폭발했다. 전광판은 27-12를 가리켰다. 결국 이 점수 차는 극복하지 못할 간극이 됐다.

우리은행이 박다정과 최은실의 득점으로 31-16 리드를 이어가자 삼성생명은 추격을 시작했다. 김한별의 득점에 이은 박하나의 3점포와 점퍼로 23-32로 점수 차를 좁힌 가운데 2쿼터를 마무리 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우리은행은 다시 달려 나갔다. 김정은의 3점슛이 깨끗하게 림을 갈랐고, 박혜진의 점퍼도 뒤를 이었다. 스코어는 37-23이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정은의 자유투 득점에 이은 박혜진의 속공 득점이 차례로 이어졌고, 임영희는 클린 점퍼로 43-25를 만들었다.

삼성생명은 이주연의 3점슛과 서덜랜드의 드라이브 인 득점으로 추격하는 듯 했지만 서덜랜드의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이 나오며 흐름이 끊겼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자유투 득점에 이은 3점슛으로 48-30으로 18점을 앞섰다. 경기는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박다정의 3점슛까지 더해지며 우리은행은 53-32 리드를 이어갔다. 설상가상으로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테크니컬파울로 5반칙 퇴장 당하며 더욱 힘겨운 상황이 됐다.

마지막 4쿼터. 이미 승패는 기울어진 뒤였다. 점수 차가 더 좁혀질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다. 벤치에 있던 이선영을 투입한 우리은행은 흐름을 이었다. 박혜진이 돌파에 의한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고, 토마스와 임영희에 이어 김소니아의 득점까지 더해졌다. 종료 4분을 남기고 스코어는 65-39를 가리켰다. 26점 차였다. 

우리은행은 토마스의 인사이드 득점에 이은 임영희의 돌파에 의한 득점으로 69-43으로 넉넉히 앞섰다. 종료 2분 전 벤치 멤버 김진희까지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결국 경기는 우리은행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5연승로 1라운드를 마친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OK저축은행과 2라운드 첫 경기를 펼친다. 삼성생명은 24일 신한은행을 용인 홈으로 불러들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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