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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트리플더블’ KB스타즈, KEB하나에 88:77 승리
홍성욱 기자 | 2018.11.18 22:25
박지수.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지수가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KB스타즈가 KEB하나은행에 승리를 거뒀다.

KB스타즈는 18일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88-7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B스타즈는 4승 1패가 되며 2위를 기록했고, KEB하나은행은 1승 4패로 신한은행과 공동 5위가 됐다.

박지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36분 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1득점 2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들어 벌써 두 번째다.

KB는 카일라 쏜튼이 28득점으로 맹활약했고, 김민정(13점), 심성영(12점), 강아정(10점)도 득점 지원에 나섰다. 반면 KEB하나는 샤이엔 파커가 28점을 올렸고, 강이슬이 15점을 기록했지만 후반 들어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1쿼터는 KEB하나가 23-16으로 앞섰다. 파커와 고아라의 득점이 이어졌다. KB는 국내 선수들이 뛰는 2쿼터 들어 반격했다. 강아정의 3점슛과 염윤아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31-30 역전에 성공했다. KEB하나는 강이슬의 3점슛 2개가 터지면서 36-35로 1점을 앞선 가운데 2쿼터를 마무리했다.

승패의 갈림길은 3쿼터였다. 심성영의 3점슛으로 38-36 역전에 성공한 KB는 염윤아와 강아정의 3점슛으로 44-36 리드를 잡았다. 박지수와 쏜튼은 미들슛과 인사이드 공략으로 59-45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이 점수는 극복하지 못한 벽이 됐다. KB는 4쿼터 종료 3분 40초를 남기고 80-61로 크게 앞서며 승리를 확인했다.

박지수는 종료 23초전 김현아에게 연결한 패스가 3점슛으로 마무리되며 어시스트를 추가해 트리플더블 기록까지 세우며 미소 지었다.

1라운드를 마무리한 KB스타즈는 오는 23일 KEB하나은행과 다시 만난다. 하나은행은 오는 21일 신한은행을 상대한 뒤, 하루를 쉬고 KB와 시즌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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