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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13개’ 삼성생명, KEB하나에 92:75 대승
홍성욱 기자 | 2018.11.15 22:05
배혜윤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생명이 KEB하나은행에 대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92-75로 크게 이겼다.

삼성생명은 2승 2패로 3위가 됐고, KEB하나은행은 1승 3패로 신한은행, OK저축은행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1쿼터는 대등했다. 19-17로 삼성생명이 근소하게 앞섰다. 점수 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건 2쿼터였다. 하나은행이 김단비의 3점슛으로 20-19 역전에 성공한 직후부터 삼성생명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배혜윤이 페인트존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고, 김한별의 공격 리바운드에 의한 득점에 이은 박하나의 3점포로 28-22 리드를 잡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보미와 박하나가 3점슛 2개씩을 성공시키며 전광판에 42-27을 새겼다. 김한별의 인사이드 득점까지 더해진 가운데 2쿼터는 46-31로 마무리됐다.

3쿼터에도 삼성생명은 고삐를 당겼다. 박하나의 3점포에 서덜랜드의 인사이드 득점에 이은 3점포가 폭발했고, 김한별의 3점슛에 이은 골밑 공략으로 73-50까지 스코어가 벌어진 가운데 3쿼터도 종료됐다.

삼성생명은 스코어를 유지한 가운데 경기 종료를 앞두고 최정민과 한여름을 투입하며 승리를 마무리했다. 서덜랜드가 19점, 김한별이 18점, 박하나와 배혜윤이 각 17점, 김보미가 14점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파커가 22점, 김단비가 14점, 백지은이 10점을 넣었지만 2쿼터 이후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맥없이 무너졌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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