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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C)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서울이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서울은 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2-2 동점이던 후반 추가시간 박주영이 VAR(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 직접 골로 완성시키며 3-2로 승리했다.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수원에 승리한 뒤 무려 13경기 만에 얻은 귀중한 승리였다. 서울이 승리하지 못하는 사이 강명원 단장이 새로 부임했고, 최용수 감독도 다시 돌아왔다. 그러고도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던 서울은 이날 배수진을 쳤다. 외국인선수를 선발은 물론, 교체 명단에서도 제외한 것.
효과는 있었다. 윤주태의 선제골로 앞섰다. 하지만 전남은 최재현의 만회골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서울은 전반 34분 VAR 끝에 전남 수비수 김민준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손에 볼이 닿은 부분이 지적되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윤주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1로 다시 앞섰다. 하지만 전남은 후반 6분 이지남의 동점골로 2-2를 만들었다.
이후 결승골을 노리던 두 팀은 치열하게 맞섰다. 전남은 골대를 때리는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결국 승자는 서울이 됐다.
대구와 상주는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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