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 KO패를 당했다.
정찬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139’ 페더급(63kg 이하)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멕시코)에 5라운드 종료 직전 팔꿈치 공격을 허용하며 KO패했다.
1초만 버텼다면 판정승의 가능성이 높았지만 통한의 1초가 됐다. 치열한 타격전 속에 정찬성은 경기를 잘 풀어냈다. 하지만 5라운드 4분 59초에 리버스 엘보우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정찬성은 지난 2011년 UFC에 진출했고, 그간 6차례 경기를 펼쳤다. 2014년 조제 알도(브라질)에 TKO패배를 당한 이후 부상과 부상과 군복무로 인해 공백이 길었다.
지난 2017년 미국의 데니스 버뮤데즈를 1라운드 KO로 제치며 부활했던 정찬성은 무릎 수술 이후 재활을 통해 옥타곤에 복귀했다. 1년 9개월 만이었다.
이날 정찬성은 전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미국)와 맞붙기로 돼 있었지만 에드가의 부상에 따라 로드리게스로 상대가 바뀌었다. 정찬성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었다.
하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웠다. 종료 직전 정찬성을 로드리게스의 팔꿈치에 맞아 정신을 잃었다. 경기도 종료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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