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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나. (C)KLPGA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2018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시즌이 마지막 대회 마지막 라운드만을 남겨놓고 있다.
10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 6,616야드)에서 펼쳐진 ADT캡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박유나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박유나는 “마지막 대회라서 즐겁게 치려고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플레이 자체를 즐기고 집중해서 버디를 이렇게 많이 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챔피언조에서 치고 또 2011년 이후 우승 기회가 찾아와서 욕심이 나겠지만 내가 세운 공략대로 치면서 내 플레이만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오늘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하겠다는 생각.
10년 동안 꾸준히 정규투어에서 활약해 온 박유나는 “10년이 훌쩍 지났다. 선수이기 때문에 매 대회에서 우승 욕심이 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마음을 내려놨던 것이 10년 동안 투어를 뛸 수 있었던 큰 이유이라 생각한다. 운이 좋게도 딱히 슬럼프 같은 게 없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유나의 뒤를 이어 박민지와 서연정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고, 최혜진, 김보배2, 김초희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지영2, 김보아, 이효린이 공동 7위에, 최민경, 김자영2, 최혜용, 김지현2는 공동 10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이번 대회 우승을 정조준한 배선우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4위에 올랐고, 미국에서 Q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온 이정은6는 4오버파 148타로 공동 65위를 기록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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