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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에 시각장애인 '이상'씨 공모로 선정
정현규 기자 | 2018.11.06 09:18
3차전 시구자 이 상씨. (C)KBO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11월 7일 인천 SK행복드림 구장에서 펼쳐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의 시구자로 시각장애인 이상(57세) 씨를 선정했다.

KBO는 야구와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가진 팬들이 직접 한국시리즈에서 시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시구자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바 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이상씨는 평소 딸 이세희양과 함께 야구장을 방문해 포수 뒤 관중석에서 소리로만 야구를 즐겨온 열혈 야구팬이다. 하지만, 올해 초 암 판정을 받은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야구장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 

야구라는 공감대로 다정한 부녀 사이로 지내고 있는 딸 이세희양이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사연을 신청했으며, KBO는 이번 공모에 신청한 분들 가운데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상 씨를 3차전 시구자로 선정했다.

한국시리즈 3차전의 애국가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정동하가 부른다. 정동하는 밴드 부활의 보컬 출신으로 솔로가수로 전향한 이후 뮤지컬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명품보컬로, 지난 9월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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