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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용이 활짝 웃고 있다.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최혜용이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단독선두로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43야드)에서 펼쳐진 2018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 상금 8억 원/우승 상금 1억 6천만 원) 3라운드 경기에서 최혜용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2위와 3타 차 선두를 기록했다.
10년 전인 지난 2008년 2승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던 최혜용은 강산이 변하는 동안 우승이 없었지만 다시 한 번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최혜용은 “컨디션도 좋았고, 바람을 이용해서 쳤더니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19살에 아무것도 모르고 올라와서 생각 없이 쳤다. 이후 더 잘하려고 하는 계기가 생겨서 변화를 줬는데 그런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도 그런 시간을 통해 골프를 더 알게 되고 지금까지 잘 버텨서 좋은 성적 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숙해 졌다며 스스로를 평가한 최혜용은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게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한다. 내가 할 플레이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혜용의 뒤를 이어 김민선5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2위를 기록했고, 김지영2가 4언더파 212타로 3위에 올랐다. 장수연은 3언더파 213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연정, 배선우, 박주영이 공동 5위, 김보경과 아마추어 홍예은이 공동 8위, 장은수, 전우리, 김아림, 박결, 최가람, 김지현, 김지현2가 공동 10위를 형성하며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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