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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은6.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정은6가 메이저퀸에 올랐다.
이정은6는 21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0야드)에서 막을 내린 2018 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적어냈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내달린 이정은6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최종 우승자가 됐다.
특히 이번 우승은 의미가 컸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기에 그 기세는 압도적이었다. 또한 이정은6는 상금 2억 원을 추가하며 상금순위 4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남은 KLPGA 투어는 다음 주 제주에서 열리는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과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 뿐이다. 총 우승 상금도 2억 8천만 원이다. 이정은6의 기세가 파죽지세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이정은6는 “올해 초만 해도 또 우승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오늘 믿기지 않을 만큼 좋은 플레이를 했다. 최종라운드는 감이 좋지 않았다. 긴장을 많이 했지만 잘 이겨낸 것 같아 나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한 상을 꼭 타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어떤 상이라도 하나 받으면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감을 잘 찾으면 상은 자연스럽게 따라 온다고 생각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은6는 22일 오전 출국한다. Q시리즈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이정은6는 “미국에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Q스쿨을 보는 것은 아니다. Q스쿨도 대회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만약에 잘되면 그 때 고민한다는 마음으로 신청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무대 진출 의지가 없다면 Q스쿨 일정을 무리하게 잡지는 않았을 터. 이정은6의 미국 무대 진출은 또 하나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정은6에 이어 박인비가 11언더파 277타로 2위에 자리했고, 이다연이 10언더파 278타로 3위, 이소영이 8언더파 280타로 4위에 올랐다. 첫 날 공동선두였던 박민지는 7언더파 281타로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허다빈, 안송이, 한진선, 오지현, 이정민 등 5명은 공동 6위에 올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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