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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훈. (C)JNA GOLF |
[스포츠타임스=제주, 홍성욱 기자] 강성훈이 5타를 줄이며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5위까지 도약했다.
강성훈은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파72/7,184야드)에서 막을 올린 국내 유일의 PGA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총 상금950만 달러/우승 상금 171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전날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던 강성훈은 2라운드를 기점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음은 강성훈과의 일문일답.
▲ 오늘 타수를 많이 줄였다. 비결이 있다면.
“전날과 비교할 때 샷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어제는 퍼팅이 잘 안됐다. 플레이를 마친 뒤 호텔에서 생각도 많이 했다. 오늘 아침 퍼팅 연습도 많이 했다. 기술적인 면에서 오늘 퍼터가 잘 맞았던 것 같다. 어제보다 오늘 날씨가 좋았던 점도 성적이 좋았던 원인이다.”
▲ 날씨가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렇다.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미스가 많았다. 퍼터도 많이 놓쳤다. 오늘은 큰 미스가 아니면 거의 다 그린에 올렸다. 더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 퍼터를 교체했는지 궁금하다.
“퍼터를 바꾸지 않았다. 여러 퍼터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계속 당겨졌다. 그 부분에서 기술적으로 미스가 있었다. 시즌 시작 전에 5주 정도 쉬었는데 그때 기술적인 보완에 나섰다. 지금은 다시 잘 되는 것 같다.”
▲ 제주 출신이라 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 든다.
“(웃음을 보이며)항상 응원해주시면 큰 힘이 된다. 주말에도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
▲ 3라운드와 4라운드 또한 날씨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제는 정말 추웠다. 내일과 모레는 바람도 덜 불것으로 전망된다. 컨디션도 더 좋아질 것 같다. 다른 선수들도 성적을 잘 낼 것 같다.”
▲ 남은 라운드 각오가 있다면.
“오늘 잘했으니 이 리듬을 잘 유지해서 내일이랑 모레 잘 플레이를 하며 마치고 싶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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