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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즈 리비. (C)JNA GOLF |
[스포츠타임스=제주, 홍성욱 기자] 체즈 리비(미국)가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무리했다.
체즈 리비는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파72/7,184야드)에서 막을 올린 국내 유일의 PGA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총 상금950만 달러/우승 상금 171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맨 윗칸에 자리했다.
경기를 마친 체즈 리비는 “바람이 양방향으로 불었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볼을 낮게 쳤다. 비거리도 잘 나왔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다음은 체즈 리비와의 일문일답.
▲ 오늘 경기에서 잘 된 점은 어떤 점인가.
“하루 종일 바람이 불었다. 샷을 잘 구사 하는 것이 중요했다. 오늘은 비거리도 잘 나왔고 공을 원하는 지점에 안착시킬 수 있었다.”
▲ 이번 대회 코스를 대하면어 어떤 부분에 신경을 썼는지 궁금하다.
“바람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이었다. 하지만 그린 공략이 잘 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그린에 공을 보내지 못한 경우에도 주변에 볼이 떨어지거니 칩샷하기 좋은 위치로 향했다.”
▲ 오늘 같은 바람에서 어떤 공략법을 선택했나.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부는 날이라 공략지점을 잘 봐야했다. 우선 러프를 피하고,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 바람이 많이 불었기 때문에 이븐파도 좋은 성적이라 생각했다. 보기를 피하려고 했다”
▲ 2014년에는 2부인 웹닷컴투어로 내려가기도 했다. 컴백 이후 지난 시즌 비거리는 173위였지만 정확도는 3위였다. 비결이 있다면.
“2014년에 2부 웹닷컴투어에서 뛰었는데 전체 시즌을 뛴 것은 아니었다. 파이널에만 출전했고, 우승하면서 PGA 1부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사실 내 경우 장타자만큼 비거리가 나오지는 않는다. 힘을 잔뜩 주면 4~5야드가 더 나가겠지만 그것 보다는 정확성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 290야드를 치더라도 페어웨이에 안착하여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오늘 페어웨이 안착율이 100%였다. 아이언 적중률도 80%를 넘겼다.
“바람이 한 방향으로만 불면 공을 높게 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은 양방향 교차 상황이었다. 그래서 공을 낮게 쳤다.”
▲ 파5 홀인 9번과 18번홀에서 모두 파를 했다. 우승 후보들이 타수를 잃은 것과 대조를 보인다.
“9번과 18번홀 모두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었다. 사실 투온도 가능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안정적인 플레이에 중점을 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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