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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즈 리비가 샷을 날리고 있다. (C)JNA GOLF |
[스포츠타임스=제주, 홍성욱 기자] 체즈 리비(미국)가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무리했다.
체즈 리비는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파72/7,184야드)에서 막을 올린 국내 유일의 PGA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총 상금950만 달러/우승 상금 171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맨 윗칸에 자리했다.
경기를 마친 체즈 리비는 “바람이 양방향으로 불었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볼을 낮게 쳤다. 비거리도 잘 나왔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파를 세이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보기를 하지 않는 걸 목표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체즈 리비에 이어 김시우(한국)와 대니 윌렛(잉글랜드)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시작할 때부터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2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로 시작했다. 힘든 날이 될 것 같았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들어선 자신감이 조금씩 생겼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난 해 이 대회가 생겼다. 들뜬 마음이었다. 첫 날 스타트가 좋으니 올해는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하고 싶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안병훈(한국), 로드 팸플링(호주), 마이클 킴(미국), 이안 폴터(잉글랜드), 스콧 피어시(미국), 닉 와트니(미국), 오스틴 쿡(미국) 등 7명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좀더 힘이 나는 것 같다. 팬들도 많이 오셨고, 가족들도 함께 했다. 아쉬움도 남지만 만족스러운 스코어였다”고 말했다.
우승 후보 브룩스 켑카(미국)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1위로 출발했고,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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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가 8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C)JNA GOLF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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