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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J CUP] ‘바람 뚫고 4언더파’ 체즈 리비, 1R 단독 선두...김시우는 2위
홍성욱 기자 | 2018.10.18 15:37
체즈 리비가 샷을 날리고 있다. (C)JNA GOLF

[스포츠타임스=제주, 홍성욱 기자] 체즈 리비(미국)가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무리했다.

체즈 리비는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파72/7,184야드)에서 막을 올린 국내 유일의 PGA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총 상금950만 달러/우승 상금 171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맨 윗칸에 자리했다.

경기를 마친 체즈 리비는 “바람이 양방향으로 불었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볼을 낮게 쳤다. 비거리도 잘 나왔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파를 세이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보기를 하지 않는 걸 목표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체즈 리비에 이어 김시우(한국)와 대니 윌렛(잉글랜드)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시작할 때부터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2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로 시작했다. 힘든 날이 될 것 같았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들어선 자신감이 조금씩 생겼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난 해 이 대회가 생겼다. 들뜬 마음이었다. 첫 날 스타트가 좋으니 올해는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하고 싶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안병훈(한국), 로드 팸플링(호주), 마이클 킴(미국), 이안 폴터(잉글랜드), 스콧 피어시(미국), 닉 와트니(미국), 오스틴 쿡(미국) 등 7명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좀더 힘이 나는 것 같다. 팬들도 많이 오셨고, 가족들도 함께 했다. 아쉬움도 남지만 만족스러운 스코어였다”고 말했다.

우승 후보 브룩스 켑카(미국)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1위로 출발했고,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김시우가 8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C)JNA GOLF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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