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골프 골프종합
'김지현1ㆍ2'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은퇴 앞둔 강수연은 공동 6위
정현규 기자 | 2018.10.04 20:05
김지현. (C)KLPGA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LPGA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9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 첫 날, 지난해 지현 시대의 주역인 김지현(27,한화큐셀)과 김지현2(27,롯데)가 나란히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김지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고, 김지현2는 버디만 3개 골라잡는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김지현은 1라운드 경기 결과에 대해 “샷도 잘되고 퍼트도 잘된 하루였다. 어려운 코스와 잘 맞는 것 같다.”며 만족했지만 “코스가 워낙 까다롭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 차근차근 스코어를 줄여나가야 할 것 같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함께 선두에 오른 김지현2와의 경기에 대해서는 “루틴과 스피드가 비슷해서 잘 맞는다. 항상 재미있게 쳤고 둘 다 성적이 잘 나왔다. 아직 챔피언 조에서는 함께한 적이 없는데, 둘 다 잘 쳐서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 계획을 밝힌 강수연(42)은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로 공동 6위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강수연은 “올해 다른 대회에도 출전했지만,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오늘 좋은 성적으로 인사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강수연은 “이번 대회에서 혹시나 우승한다 해도 이미 은퇴를 마음먹었기 때문에 변동은 없을 것 같다. 은퇴 후 후배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19,롯데)이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유일한 시즌 3승자 이소영(21,롯데),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배선우(24,삼천리)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이 코스는 나올 때마다 정말 어렵다고 느낀다. 남은 라운드도 갈수록 어려워질 것 같아서 신중하게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주최사인 하이트진로 소속인 김하늘(30,하이트진로)과 고진영(23,하이트진로)은 각각 3타와 4타를 잃으며 주춤했고, 국내에서 열리는 KLPGA투어에 처음 참가한 리디아 고(21,PXG)는 버디 없이 보기만 7개를 쏟아내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1라운드가 펼쳐진 블루헤런 골프클럽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라운드보다 많은 갤러리가 스타플레이어들의 멋진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운집했다.

하이트진로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제19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다음카카오, 옥수수,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