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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김연경 “안타깝지만 더 준비하겠다”
홍성욱 기자 | 2018.10.03 18:16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연경.(C)오오사토 에미코

[스포츠타임스=고베(일본), 홍성욱 기자] “실망스런 결과였다.”

한국의 주장 김연경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한국은 3일 러시아와의 2018 FIVB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4차전에서 0-3으로 패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 후 공식인터뷰에 나선 김연경은 “오늘 패하면서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실망스럽고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차분한 목소리로 얘기했지만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

김연경은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도쿄올림픽까지 아직 2년이 남았다. 더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연경은 “내일도 경기가 있다. 1승이라도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4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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