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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아. (C)FIVB |
[스포츠타임스=고베(일본), 홍성욱 기자] 박정아가 펄펄 날았다. 26점을 퍼부으며 코트에서 빛났다.
박정아는 2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고베 그린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FIVB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C조 조별리그 미국(FIVB랭킹 2위)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맹활약을 펼쳤다. 팀내 최다인 26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국은 박정아의 맹활약에 힘 입어 1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접전 상황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1-3으로 패했다.
박정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초반에 서브와 수비가 잘돼 팀 분위기가 좋았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살짝 분위기가 쳐진 점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 힘이 드는 건 사실이다. 부상 선수가 적다 보니 더 힘을 내자고 선수들끼리 얘기를 나눴다. 더구나 두 경기를 진 상황이라 더 열심히 뛰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정아는 “힘이 든다고 해도 남은 두 경기가 있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한국은 3일 러시아, 4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경기를 펼친다. 2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16팀이 겨루는 2라운드에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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