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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잊은 서울’ 상무와 2:2 무승부로 9위에 머물러
홍성욱 기자 | 2018.09.30 22:22
상주 박용지의 공격을 서울 수비라인이 막아서고 있다. (C)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FC서울이 오늘도 승리의 기억을 살려내지 못했다.

서울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상주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에 만족한 서울은 8승 11무 12패(승점 35점)로 9위를 유지했다. 상무는 8승 9무 14패(승점 33점)로 여전히 10위를 이어갔다.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단장까지 물러난 상황에서 서울의 승리를 절실한 상황이었다. 선취골도 일찍 뽑아냈다. 전반 8분 박희성의 헤더로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을 앞선 가운데 마친 서울은 후반 시작 2분 만에 동점골을 내줬다. 신창무의 프리킥이 골키퍼 유상훈에 맞고 굴절되자 박용지가 마무리하며 1-1을 전광판에 새겼다.

서울은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37분 신진호의 크로스를 김동우가 머리로 골망을 흔들렀다. 관중석은 환호로 가득 찼다.

기쁨은 잠시였다. 상주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용지가 다시 한 번 리바운드된 공을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2-2 균형을 맞췄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포항은 홈에서 대구에 2-1로 승리하며 4위로 점프했고, 인천과 경남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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