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성화재 선수들이 우승 확정 순간, 기뻐하고 있다. (C)KOVO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화재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삼성화재는 16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KB손해보험과의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6, 25-20) 완승을 거뒀다.
값진 우승이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선수 타이스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관계로 이번 대회에 함께하지 못했다. 하지만 국내 선수들은 조직력으로 놀라운 전력을 뽐냈다.
박철우는 에이스 본능을 확실하게 보여줬고, 이적생 송희채의 가세는 신삼각편대의 조직을 미리 예고했다.
삼성화재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주도권을 잡았다. 송희채의 스파이크 서브가 연속으로 성공됐고, 박철우와 송희채의 백어택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KB손해보험의 강서브가 범실이 많은 반면 삼성화재는 서브도 잘 들어갔고, 리시브 라인도 안정됐다. 10-5 더블스코어로 앞선 삼성화재는 고준용의 서브 득점으로 14-7 더블스코어를 유지했고, 송희채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20점 고지에 오른 뒤, 1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이 흐름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바뀌지 않았다. 송희채는 2세트와 3세트에서도 고비마다 득점을 성공시키며 임무를 완수했다.
이날 경기에서 17점을 올린 송희채는 만점 활약을 보였다. 대회 MVP도 송희채의 차지였다. 송희채가 전체 29표 가운데 28표를 받았다. 몰표였다.
삼성화재는 박철우(12점)에 이어 고준용(6점)이 승리에 기여했고, 제천이 고향인 박상하도 5점을 보탰다.
KB손해보험은 황두연이 10점,, 손현종이 7점을 기록했지만 초반 흐름을 빼앗긴 이후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황택의는 MIP를 받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