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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현대캐피탈에 3:1 승리로 결승 진출...KB손해보험도 우리카드 제쳐
홍성욱 기자 | 2018.09.15 23:54
삼성화재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이 결승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15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25-21, 29-31, 27-25, 25-16)로 눌렀다.

의미있는 승리였다. 삼성화재는 외국인선수 타이스가 세계선수권대회 참석으로 인해 합류하지 못한 반면, 현대캐피탈은 파다르가 코트에서 활약했다. 더구나 삼성화재는 전날 저녁 경기 이후 피로감이 누적된 상태인 반면, 현대캐피탈은 하루를 쉬고 경기에 나섰기에 유리한 상황이었다.

삼성화재는 국내 선수들끼리 조직력을 자랑했다. 박철우가 26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자임했고, 송희채가 18점을 거들었다. 현대캐피탈은 파다르가 28점을 올렸지만 전광인과 문성민이 11점과 8점으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18)으로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KB손해보험은 이강원이 17점을 올렸고, 황두연과 손현종이 11점과 10점으로 공격 라인을 형성했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16일 오후 7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삼성화재는 9년, KB손해보험은 6년 만에 다시 컵대회 정상을 노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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