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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도로공사와 도레이의 경기 장면. (C)스포츠타임스DB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일본 V프리미어리그 도레이 애로우스를 초청해 경기를 펼친다.
도로공사는 지난 2000년부터 도레이와 상호교류를 펼쳐왔다. 지난 해 도로공사가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났고, 올해는 도레이가 한국을 찾는다.
도레이는 훈련 체육관이 일본 교토에 위치하고 있어 해외 전지훈련 때는 보통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이용한다. 하지만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간사이공항이 폐쇄된 뒤, 점차적으로 복구되는 상황에 직면하자 선수단은 나고야까지 이동해 입국하기로 결정했다. 전지훈련을 위한 발 빠른 대응이었다.
도레이 선수단은 12일 입국해 용인시 마북동에 있는 현대건설 체육관으로 이동한다. 첫 날 훈련에 이어 13일에는 현대건설과 연습경기를 펼친다. 이후 14일과 15일에는 용인 강남대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16일 도레이는 김천으로 이동해 도로공사와 17일부터 3연전을 펼친다. 17일과 19일 경기는 도로공사 체육관에서 열리고, 18일 경기는 김천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이동해 치른다.
특히 18일 경기는 오후 5시 팬들이 보는 앞에서 펼쳐진다. 일본 팀과의 교류전은 흔히 볼 수 없는 기회다. 경기는 무료입장이며 입장 관중에게는 음료와 빵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KOVO 소속 심판들이 경기의 주․부심을 담당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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