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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패’ 류현진, NYM전 6이닝 5실점 3자책 QS
홍성욱 기자 | 2018.09.06 12:44
류현진.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시즌 2패째를 당했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6이닝 11피안타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QS(퀄리티스타트)를 찍었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경기는 다저스의 3-7패배로 끝났다. 류현진은 시즌 4승 2패 평균자책점은 2.47을 기록했다.

초반 3회는 무실점으로 잘 넘어갔다. 1회초 로사리오의 3루 땅볼 아웃은 챌린지 끝에 오심을 잡아냈다. 이어 나온 맥네일과 플로레스는 중견수 플라이와 삼진이었다. 깔끔한 삼자범퇴.

2회에도 류현진은 프레이저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고, 코포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더니 잭슨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역시 삼자범퇴였다.

3회도 완벽했다. 플라웨키와 니모는 모두 헛스윙으로 타석을 벗어났고, 휠러는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타자 일순이 되는 동안 3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는 류현진이었다.

문제는 4회였다. 선두 로사리오가 중전 안타로 나갔고, 멕네일은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렸다. 무사 2,3루 위기에서 플로레스의 내야안타로 로사리오가 홈을 밟아 류현진은 이날 경기 첫 실점 했다.

프레이저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콘포토의 좌익수 파울플라이 때 3루에 있던 멕네일이 홈을 밟았다. 다저스 좌익수 작 피더슨의 송구가 분명 빨랐지만 포수 그랜달이 공을 놓치면서 세이프가 선언됐다.

이어 나온 잭슨의 우전 안타까지 더해지며 스코어는 0-3이 됐다. 실책이 결합되며 류현진의 3회 3실점 가운데 자책점은 1점이었지만 두고두고 아쉬운 상황이었다.

다저스 타선은 4회 추격에 나섰다. 2사 1루에서 먼시가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2-3을 전광판에 새겼다.

류현진은 5회초에도 실점했다. 플라웨키와 니모에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1사 후 로사리오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줬다. 2사 후에는 플로레스에게도 좌중간 적시타를 허용했다. 스코어는 2-5로 다시 벌어졌다.

6회초 류현진은 3안타를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타석에 선 상대 투수 휠러를 병살타로 요리하며 위기를 빠져나왔다.

6회말 선두 타자로 류현진이 나설 차례가 되자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대타 어틀리를 기용했다. 류현진도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쉬움이 남은 등판이었다. 4회 실점이 1점에서 마무리됐다면 다른 양상이 전개될 수도 있었다. 류현진의 이날 투구수는 88개였고,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은 없었다. 삼진은 8개를 잡아냈다. 피안타가 많았지만 빗맞은 안타도 여러 차례 나왔다. 

복귀 후 선발로테이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은 신시내티 원정길에서 시즌 5승에 다시 도전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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