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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라건아 37점 맹활약’ 한국, 대만에 승리하면서 동메달
정현규 기자 | 2018.09.01 17:53
라건아. (C)대한농구협회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 남자농구가 대만을 누르고 동메달을 따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농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만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89-81로 승리했다.

라건아가 37점 17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전준범이 18점으로 뒤를 받쳤다. 허웅과 김선형은 각각 12점과 10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김선형, 이정현, 허일영, 이승현, 라건아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초반 10-9 접전에서 전준범의 외곽포가 폭발한 가운데 이정현과 라건아의 투맨 게임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며 한국은 21-11까지 달아났다. 주도권을 잡는 순간이었다.

한국은 허웅과 강상재를 교체 투입하며 대만의 추격을 봉쇄했다. 라건아는 덩크슛까지 폭발시키며 45-33으로 12점 격차를 유지한 가운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는 승기를 잡는 상황이었다. 김선형과 전준범의 외곽이 폭발하며 72-53까지 달아났다.

마지막 4쿼터. 한국은 라건아가 인사이드에서 폭 넓은 플레이를 펼친 가운데 대만의 추격을 이겨냈다. 대만은 끝까지 추격하며 스코어를 좁혔지만 승리는 한국의 차지였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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