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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중국에 10:1 승리로 결승 진출...선발 임기영 호투
정현규 기자 | 2018.08.31 22:49
임기영. (C)KIA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중국에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국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 10-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선발 임기영이 6⅓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는 사이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1회말 선두 타자 이정후가 우전안타 이후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들어갔다. 박병호의 내야 땅볼 때 홈을 파고들다 아웃됐지만 볼넷으로 나간 김재환이 3루로 가는 상황에서 상대 송구실책이 나와 홈을 밟았다. 귀중한 선취점이었다.

4회말 추가점이 나왔다. 김현수의 중전안타 이후 손아섭의 적시타가 나왔다. 이번 대회 13타수 무안타 침묵했던 손아섭이 살아나는 순간이었다.

5회말에는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2사 후 김하성과 김재환이 볼넷과 우전안타로 루상에 나서자 박병호가 큼지막한 중월 스리런 홈런으로 5-0을 만들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박병호였다.

한국은 6회말에도 3점을 추가하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7회초 1실점했지만 경기는 10-1로 마무리됐다. 

임기영이 승리투수가 됐고, 정우람과 장필준에 이어 박치국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박병호는 결정적인 홈런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국은 9월 1일 결승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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