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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언더파’ 이소영, KLPGA 메이저대회 첫 날 선두
홍성욱 기자 | 2018.08.30 23:39
단독 선두 이소영이 플레이를 마친 뒤 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소영이 첫 날 단독 선두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소영은 30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CC(파72/6,757야드)에서 막을 올린 2018 KLPGA투어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 원/우승 상금 3억 5천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선두 자리를 먼저 차지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동시에 KLPGA 대회 가운데 가장 상금 규모가 큰 대회라 참가 선수 모두가 샷에 더욱 집중했다.

선두로 경기를 마친 이소영은 “티샷 할 때 긴장됐지만, 즐기면서 쳤더니 원하는 방향으로 볼이 갔고 퍼트가 잘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자신의 스윙에 대해 “내가 생각해도 빠르고 강한 스윙이다. 그래서 거리도 많이 나가고 덕분에 플레이가 쉬워진다. 많은 분들께서 부상을 염려하시는데, 척추측만증이 있지만 다행히 통증은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통산 3승과 시즌 2승을 거두고 있는 이소영은 “이제 목표는 이번 대회 우승이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이소영의 뒤를 이어 5명이 4언더파 68타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그룹을 형성했다. 이정은6가 보기 없이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고, 김아림은 이글을 잡아내며 스코어를 줄였다. 장은수와 허다빈도 첫 날 좋은 스코어를 적어냈고,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낸 아마추어 임희정이 공동 2위에 자리하며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과 지난 주 대회 우승자 배선우는 하민송, 이다연, 김지현2, 김소이, 이승현과 함께 2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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