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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쇼 행진’ 나희원, 2위와 5타차 단독선두
홍성욱 기자 | 2018.08.25 22:39
나희원이 4번홀에서 홀아웃하며 로프를 잡고 이동하고 있다.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나희원이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나희원은 25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파72/6,496야드)에서 펼쳐진 2018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 6천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틀 전인 23일 1라운드 5언더파로 2위를 기록했던 나희원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가 됐다. 전반부에서만 6번홀까지 버디 5개를 잡아낸 것이 선두 등극의 원인이었다.

나희원은 경기 후 “초반에 버디가 많이 나오면서 잘 풀렸다. 티샷을 조심하는 편이라 정타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고, 아이언 샷의 감이 좋아서 그린 적중률이 높았다. 전반에는 거의 버디 찬스였는데 아쉽게 놓친 홀이 있었고, 후반에 들어서며 위기도 맞았지만 잘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반기 들어 성적이 좋아진 점에 대해 나희원은 “상반기에는 경기에 나서기 싫을 정도로 샷이 너무 흔들렸다. 예전에 배웠던 코치님한테 다시 레슨을 받으면서 의욕이 다시 생겨났다. 골프에 대해 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라고 말했다.

박지영이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선두와 5타 차 단독2위에 올랐고, 남소연, 임은빈, 김지영2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최종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이효린, 신의경, 이소영, 최혜진 등 4명이 공동 6위에 자리했고, 배선우, 나다예, 조정민, 최은우, 이솔라는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대회 우승자인 김보아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공동 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6는 공동 27위에 자리했고, 장하나는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박결과 지한솔은 기권하며 대회를 마쳤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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