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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4강 진출' 女청소년대표팀, 독일에 30:29 승리
홍성욱 기자 | 2018.08.17 16:11
한국 선수들이 승리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이 독일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오성옥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고 있는 18세 이하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강호 독일에 30-29로 승리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우빛나(CB, 황지정산고)와 윤예진(LW, 경남체고), 박소연(RB, 삼척여고)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 8분 5-1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독일은 반격했다. 연속 3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전반은 한국이 15-13으로 앞선 가운데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접전이 이어졌다. 한국은 우빛나와 윤예진이 득점에 성공하며 23-19로 다시 4점 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잠시였다. 독일은 종료 1분 전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가 연장전으로 이어질 듯한 순간, 한국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종료 10초전 윤예진이 천금 같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우빛나가 10득점, 2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결승골을 터뜨린 윤예진이 9득점, 1어시스트, 박소연이 5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귀중한 승리로 한국은 2014년 5회 대회 8강 진출 이후, 3연속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9일 헝가리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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