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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자영2. (C)KLPGA |
[스포츠타임스=제주, 홍성욱 기자] 김자영2(SK네트웍스)가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자영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오라컨트리클럽(파72/6,619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하며 7타를 줄이며 65타를 적어냈다. 보기 없이 차분하게 플레이를 이어간 김자영은 전날 5언더파를 67타를 합해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아직 오후조가 경기를 펼치고 있어 변수는 남아있지만 김자영은 최종일 리더보드 윗칸에서 우승을 겨룰 수 있는 상황이다.
김자영은 아시아나항공오픈 3라운드 13번 홀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96개홀 노보기 행진을 이어가며 쾌조의 샷감을 보이고 있다.
김자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도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만회했고 어제보다 좋은 스코어로 마쳤다는 것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보기 플레이를 했다는 것은 샷과 퍼트 모두 잘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특히 웨지 샷이 좋았다. 이글도 웨지로 샷 이글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파5 홀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운도 많이 따라 줬다고 생각한다. 샷 이글을 하면서 흐름이 좋아진 것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2주간의 브레이크 기간 동안 더운 날씨로 인해 욕심 만큼 훈련에 나서지 못했다는 김자영은 “내일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우승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상위권에 있는 자체로 만족한다. 최근 둘째 날까지 상위권이나 우승권이라 해서 우승할 수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열심히 플레이하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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