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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연이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C)흥국생명 |
[스포츠타임스=보령, 홍성욱 기자] 이적생 김미연이 강서브로 상대 코트를 초토화시켰다. 흥국생명이 베틴뱅크에 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6일 충청남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보령 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B조 베트남 베틴뱅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7, 25-11) 완승을 거뒀다.
김미연을 필두로 이한비와 신연경까지 연속 서브 득점에 나서며 승리에 기여했다. 김미연은 21득점 가운데 서브로만 9득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의 새로운 공격옵션임을 확실하게 알렸다.
흥국생명은 라이트 이한비, 레프트 공윤희와 김미연, 센터 김세영과 김나희, 세터 조송화, 레프트 김해란이 선발로 나섰다. 대표팀에 뽑힌 레프트 이재영과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외국인선수 톰시아를 제외한 정예 멤버였다.
베틴뱅크는 라이트 짠 투 린, 레프트 호앙 민 탐과 팜 티 팜, 센터 부 티 응아와 팜 티 뉴 꾸인, 세터 드엉 티 헝 탐, 리베로 응우웬 티 닌 안이 선발로 출전했다. 최장신은 짠 투 린으로 178cm였다.
1세트 시작과 함께 베틴뱅크가 4-1 리드를 잡았다. 짠 투 린과 팜 티 팜의 공격이 연속으로 성공됐다. 흥국생명은 김미연의 강타와 김세영의 중앙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4-4 동점에 성공했고, 공윤희의 득점으로 6-5 역전에 이르렀다. 김미연은 스파이크 서브 득점으로 7-5를 만들었다. 김나희의 블로킹 득점과 속공 득점으로 스코어는 14-9까지 벌어졌다.
베틴뱅크는 팜 티 팜의 오픈 득점과 블로킹 득점으로 13-14까지 추격했다. 이어진 드 엉 티 헝이 블로킹을 성공시켰지만 네트 터치 범실을 범해 스코어는 16-14로 흥국생명이 2점을 앞섰다.
김미연의 연속 서브 에이스와 공윤희의 강타가 어우러지며 21-14로 앞선 흥국생명은 이한비의 강타에 이은 재치있는 득점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5-16이었다.
2세트는 싱거웠다. 흥국생명은 이한비의 3연속 서브 득점과 상대 범실로 5-0 리드를 잡았다. 신연경의 퀵오픈과 김세영의 속공 득점으로 7-2로 앞선 흥국생명은 김미연의 3연속 스파이크 서브 득점으로 10-2를 만들었다.
신연경의 두 차례 서브 득점으로 13-4를 만든 흥국생명은 도수빈의 서브 에이스와 김나희의 속공 득점까지 더해지며 20-6으로 달아났다. 이한비와 김미연의 퀵오픈이 더해진 흥국생명은 25-7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까지 흥국생명은 서브 에이스 15개를 성공시켰다.
마지막이 된 3세트. 흥국생명은 김미연의 퀵오픈 득점과 조송화의 서브 에이스로 4-0 리드를 잡았다. 베틴뱅크는 팜 티 뉴 꾸인의 블로킹 득점으로 3-4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흔들리지 않았다. 김미연의 스파이크 서브 득점으로 7-5로 앞섰고, 이한비의 득점으로 10-5 더블스코어를 유지한 가운데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았다.
이한비의 블로킹 득점과 신연경의 연속 서브 득점이 더해지며 전광판은 15-5를 가리켰다. 김채연의 블로킹 득점과 속공 득점까지 더해진 흥국생명은 20-9로 크게 앞선 뒤, 김미연의 강타로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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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연이 스파이크 서브를 시도하고 있다. (C)흥국생명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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