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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역투' 두산, LG에 6:5 승리로 시즌 11차례 대결 모두 이겨
홍성욱 기자 | 2018.08.02 23:40
이영하. (C)두산베어스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두산이 LG에 승리했다. 이번 시즌 '만나면 승리' 공식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시즌 11차전에서 접전 끝에 6-5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두산은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LG와 11번 만나 전승을 거두며 확실한 우위를 증명했다. 두산은 LG전 13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선두 두산은 68승 34패가 된 반면, LG는 3연패에 빠지며 53승 51패 1무가 됐다.

출발은 LG가 좋았다. 1회초 오지환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앞섰다. 두산은 반격했다. 1회말 선두 류지혁의 볼넷, 오재원의 안타, 김재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박건우의 2타점 역전 적시타가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LG도 물러서지 않았다. 2회초 선두 채은성의 볼넷과 이천웅의 안타에 이은 정주현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두산은 2회말 류지혁의 적시타로 3-2 리드를 다시 잡았고, 3회말 1사 1, 3루 찬스에선 정진호의 내야땅볼로 추가점을 냈다.

LG가 5회초 박용택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4 압박에 나섰지만 두산은 5회말 양종민의 3루타와 김재호의 내야 땅볼로 5-3으로 달아났다.

6회말에도 두산은 류지혁의 안타와 상대 폭투에 이은 오재원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LG도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다. 7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유강남의 희생플라이로 추격했고, 8회초에도 이형종의 솔로 홈런으로 5-6까지 다가섰다.

하지만 9회초에 동점을 만들지 못하며 승리는 두산의 차지였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3실점으로 시즌 5승에 성공했고, 김강률, 윤수호, 박치국, 함덕주가 뒤를 받치며 승리에 기여했다.

LG는 선발 김대현 5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광주에선 롯데가 KIA에 9-6으로 승리했고, 대구에선 삼성이 NC를 3-2로 제쳤다. 대전에선 한화가 KT에 5-3으로 이겼고, 문학에선 넥센이 SK를 4-3으로 제쳤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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