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재일. (C)두산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두산이 LG에 승리를 거뒀다. 만나기만 하면 승리하는 공식을 오늘도 이어갔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난타전 끝에 14-8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두산은 LG전 1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초중반 싸움이 뜨거운 날씨만큼 타올랐다.
LG가 1회초 이형종, 이천웅의 안타에 이은 가르시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은 2회말 양의지의 볼넷과 오재일의 우중간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고, 류지혁의 적시타와 허경민의 희생플라이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3회초 이천웅의 적시타, 4회초 정상호의 적시타로 1점씩을 뽑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이 달아나면 LG가 역전 혹은 추격하는 양상은 4회부터 6회까지 펼쳐졌다.
흐름이 갈린 건 6회말 이었다. 7-7에서 두산은 최주환의 몸에 맞는 공과 박건우의 안타에 이은 오재일의 적시타로 다시 앞섰다. 상대 2루수 실책과 포일까지 더해지는 사이 류지혁의 적시타까지 연결되며 전광판은 10-7을 가리켰다.
LG의 추격이 멈춰서자 두산은 7회말 오재일의 투런 홈런 등 대거 4점을 더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4연승을 내달린 두산은 67승 34패가 됐고, 연패에 빠진 LG는 53승 50패 1무로 4위를 기록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