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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주환. (C)두산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최주환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이 한화에 승리했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13-6 대승을 거두며 전날 7-16 대패를 설욕했다.
최주환이 반짝반짝 빛났다.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주환은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취점은 한화가 만들었다. 1회초 강격학과 이성열의 안타에 이어 백창수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두산은 1회말 바로 역전했다. 최주환이 한화 선발 김민우를 좌월 솔로 홈런으로 공략하며 1-1 동점을 만들었고, 오재원의 2루타와 양의지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이르렀다.
3회 다시 한 번 경기는 요동쳤다. 한화가 선두 정근우의 중전 안타와 정은원의 3루타로 2-2 동점을 만든 뒤, 강경학의 2루수 앞 내야안타로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3회말 바로 재역전을 만들어냈다. 선두 허경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자 최주환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최주환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두산은 최주환의 활약 속에 4-3 리드를 잡았고, 4회말에도 1점을 보탰다. 이번에도 최주환이 타점을 올렸다. 박건우의 2루타와 김재호, 류지혁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만루에서 최주환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한화 우익수 백창수가 담장에 기대며 잡은 큼지막한 타구였다.
두산은 5회말 양의지가 바뀐 투수 장민재를 공략해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7-2로 앞섰고, 7회에는 김재횐이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두산 선발 후랭코프는 6이닝 9피안타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됐다.
수원에선 KT가 9회말 터진 김지열의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에 힘 입어 LG에 11-10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내달렸고, 롯데도 고척돔에서 민병헌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넥센에 11-7 승리로 3연승을 기록했다.
대구에선 삼성이 KIA에 3-2 승리로 이틀 연속 휘파람을 불었고, 마산에선 SK가 NC를 7-3으로 제쳤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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