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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강 토너먼트부터 사용된 2018 러시아월드컵 새 공인구 텔스타 메치타. (C)FIFA 홈페이지 캡쳐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브라질과 벨기에가 8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멕시코와 일본은 탈락했다.
일본이 2-0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향해 다가갔지만 쓰라린 역전패로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16강 토너먼트에서 일본은 벨기에를 상대로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후반 3분 만에 하라구치 겐키의 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7분 뒤에는 이누이 다카시의 통려한 중거리포가 다시 한 번 골망을 가르며 2-0 완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의 슛이 골대에 맞고 튕기는 등 골문이 열리지 않았지만 후반 24분 얀 베르통언의 만회골로 1-2 추격에 나섰고, 5분 뒤 교체 투입된 마루앙 펠라이니의 헤딩골로 마침내 2-2 동점에 성공했다.
두 팀은 결승골을 위한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여러 차례 기회가 골로 연결되지 않으며 연장전에 들어가는 듯 했다. 이 때 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경과한 시점에서 벨기에가 빠른 공격에 나섰다. 토마스 뫼니에의 패스를 받은 나세르 샤들리가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벨기에는 3-2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오르게 됐다. 반면 일본은 두 골 리드로 사상 첫 8강을 노렸지만 역전패를 당하며 러시아월드컵을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브라질이 멕시코에 2-0 승리로 8강에 올랐다. 브라질은 후반 6분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우위를 점했고, 후반 43분에는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추가골이 나오며 승리를 자축했다.
브라질과 벨기에는 7일 오전 3시 4강 진출을 놓고 정면승부를 펼치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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