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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훈. (C)KI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정성훈이 동점타와 역전타를 터뜨렸다. KIA가 두산에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4로 승리했다.
초반 흐름은 두산이었다. 1회말 2사 후 최주환이 볼넷을 고르자 김재환이 좌전 안타로 흐름을 이었고, 양의지와 오재원이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KIA가 4회초 이범호의 안타에 이은 나지완의 희생플라이로 1-2 추격에 나섰지만 두산은 6회말 김재환과 박건우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4-1 리드를 잡았다.
흐름의 반전은 8회초에 이뤄졌다. KIA는 선두 버나디나가 볼넷을 골랐다. 이어 나온 김주찬은 내야안타로 기회를 이었다. 안치홍은 2타점 2루타로 3-4를 만들었다. 계속된 1사 3루 기회에서 김기태 감독은 대타 정성훈 카드를 뽑았다.
정성훈은 두산 불펜 함덕주를 상대로 절묘한 배트 콘트롤로 동점타를 터뜨렸다.
연장 접전에서도 정성훈이 빛났다. 10회초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은 박치국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역전 2루타를 터뜨렸다. 정성훈의 맹활약 속에 KIA는 7-4 승리를 거두며 휘파람을 불었다.
수원에선 KT가 NC에 7-3 승리를 거뒀다. KT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니퍼티는 이 승리로 통산 100승에 성공했다. 외국인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기록한 대기록이었다.
2011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뛰어든 니퍼트는 KT로 이적해 100승 위업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넥센은 삼성에 8-7 역전승을 거뒀고, 한화는 롯데를 5-2로 제쳤다. SK는 LG에 10-1 승리로 주말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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