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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러시아월드컵 공인구 텔스타18과 우승컵. (C)아디다스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A조와 B조 조별리그가 마무리됐다. A조에선 우루과이와 러시아가 1위와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B조에선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이 16강에서 격돌하게 됐고, 스페인은 러시아와 맞붙게 됐다.
우루과이는 개최국 러시아에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루이스 수아레즈의 환상적인 세트피스 골이 나왔고, 전반 23분에는 우루과이의 슈팅이 러시아 수비수 데니스 체리세프에 맞고 골이 되며 자책골로 기록됐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36분 러시아는 스몰니코프가 연속된 경고로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인 열세에 봉착했다.
2-0으로 앞선 가운데 후반전을 맞이한 우루과이는 후반 추가시간 에딘손 카바니의 추가골로 3연승을 자축했다.
같은 시간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의 경기에선 사우디가 2-1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집트는 모하메드 살라의 선취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사우디는 전반 41분 패널티킥을 얻었지만 파드 알 무알라드가 실축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다시 얻은 패널티킥을 살만 알 파라즈가 성공시키며 1-1 동점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주도권을 잡은 사우디는 추가시간 5분이 경과한 상황에서 살렘 알 다우사리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맛봤다. 사우디는 3위를, 이집트는 3연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B조는 마지막 날까지 팽팽한 싸움이 펼쳐졌다. 이란과 포르투갈이 1-1로 비겼고, 스페인과 모로코도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16강 희망을 놓지 않은 이란을 상대로 전반 45분 히카르두 콰레스마의 선취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8분 얻은 패널티킥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실축하면서 일이 꼬였다. 이란은 거센 반격에 나섰고,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지나면서 카림 산사리파드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같은 시간 시작된 스페인과 모로코의 경기도 팽팽했다. 모로코가 전반 14분 칼리드 부타이브의 선취골로 앞섰다. 스페인의 패스미스로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스페인은 5분 뒤 이스코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36분 모로코는 유세프 앤 네시리가 헤더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스페인은 추가시간에 이아고 아스파스의 골로 2-2를 만들며 골득실 다득점에서 앞서 조 1위가 됐다.
이란은 1승1무1패로 3위를 기록했고, 모로코는 1무2패로 B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A조 최종 순위 >
[1] 우루과이(3승)
[2] 러시아(2승1패)
[3] 사우디아라비아(1승2패)
[4] 이집트(3패)
< B조 최종 순위 >
[1] 스페인(1승2무)
[2]포르투갈(1승2무)
[3]이란(1승1무1패)
[4] 모로코(1무2패)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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