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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男女 대표팀' 일본에 완승...이창우ㆍ박새영 MVP
홍성욱 기자 | 2018.06.25 22:51
정유라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 남녀 핸드볼대표팀이 일본에 나란히 승리했다. 

25일 서울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핸드볼 슈퍼시리즈 두 번째 대회인 ‘2018 한일 클래식매치’에서 남자 대표팀은 일본에 25-18 승리를 거뒀고, 여자 대표팀도 27-20 승리로 바통을 이었다. 

먼저 열린 남자부에선 윤시열(LB, 다이도스틸)의 초반 활약이 돋보였다. 장기인 중거리슛과 7m드로우 득점으로 경기를 풀어냈다. 황도엽(RW, 상무피닉스)과 정의경(CB, 두산)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 14분 6-3으로 앞선 한국은 골키퍼 이창우(SK호크스)의 선방까지 어우러지며 전반을 14-9로 앞섰다.

후반 들어 한국은 정의경의 연속 득점과 장동현(LW, SK호크스)의 추가골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김동명(PV, 두산)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한국은 승리를 향해 다가갔다. 결국 최종스코어 25-18로 승리한 한국은 대회전적 9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일본의 공격을 원천봉쇄한 골키퍼 이창우(15세이브, 방어율 48.4%)가 경기MVP에 선정됐다.

여자부도 완승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한미슬(LB, 삼척시청)과 김선화(RW, SK슈가글라이더즈)의 연속 윙 득점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정유라(RB, 대구시청)와 송해림(LB, 서울시청)의 득점은 그림처럼 만들어졌다.

전반 12분이 지나며 7-4 리드를 잡은 한국은 이효진(CB, 삼척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11-6까지 달아났다. 골키퍼 박새영(경남개발공사)의 선방쇼와 함께 막강한 공격력으로 14-9로 전반을 마무리한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김선화에 이어 송지은(CB, 인천시청), 최수민(LW, 서울시청)의 득점이 폭발하며 20-11을 전광판에 새겼다.

일본이 경기 종료전 점수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27-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65.2%(15세이브)라는 놀라운 선방쇼를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끈 골키퍼 박새영이 경기MVP에 선정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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