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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KEB하나, 전체 1순위로 샤이엔 파커 지명...2018-2019 外人드래프트 마쳐
홍성욱 기자 | 2018.06.19 12:06
6개 구단 감독들이 외국인 선수 지명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EB하나은행이 전체 1순위로 샤이엔 파커를 지명했다.

19일 서울 등촌동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 열린 2018-2019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KEB하나은행은 구슬추첨 결과 전체 1순위로 샤이엔 파커를 지명했다.

파커는 192cm로 현재 WNBA 시카고 스카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환우 감독은 “인사이드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승부욕도 있어 국내 선수들과 잘 어우러질 거라 생각했다”라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뒤를 이어 KDB생명이 2순위로 다미리스 단타스(196cm)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KB스타즈 소속으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도 알려진 선수다. 현재 WNBA 애틀란타에서 뛰고 있다.

삼성생명은 3순위로 티아나 호킨스(191cm)를 호명했다. 2016-2017 KDB생명에서 뛴 경험이 있고, 현재는 WNBA 워싱턴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4순위 순번인 신한은행은 나탈리 어천와(190cm)를 뽑았다. 2016-2017 하나은행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 우리은행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던 선수다. 현재 WNBA 인디애나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KB스타즈는 5순위로 카일라 쏜튼(185cm)을 뽑았다. 박지수(195cm)가 있는 KB는 장신보다는 저돌적인 플레이와 득점력을 갖춘 쏜튼을 선택했다. 쏜튼은 2016-2017 하나은행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던 WKBL 경험자다. 현재는 WNBA 댈러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마지막 순번인 우리은행은 크리스탈 토마스(196cm)를 지명했다. 국내 경험이 없는 토마스는 센터로 현재 WNBA 워싱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외국인선수 제도는 2명 보유에서 1명 보유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선수에 대한 비중은 줄어들게 됐다. 외국인선수가 1쿼터부터 4쿼터까지 모두 출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감독회의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결정하기로 했다.

오늘 지명된 외국인선수 6명은 한국 입국 이후 월 2만 5천 달러를 받게 된다. 입국 시기는 개막 6주 전으로 규정돼 있다. 2018-2019 시즌 개막은 11월 3일 아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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