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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호날두 해트트릭’ 포르투갈, 스페인과 3:3 무승부
홍성욱 기자 | 2018.06.16 10:05
호날두. (C)나이키코리아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무승부로 승점을 나눴다.

포르투갈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페인과의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호날두는 선제골에 성공했다. 본인이 돌파과정에서 얻은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스페인은 전반 24분 디에고 코스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포르투갈은 전반 44분 호날두의 추가골로 다시 앞섰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호날두가 강하게 찬 슈팅이 데헤아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로 연결됐다. 데헤아의 이름값을 감안한다면 골키퍼의 실책으로도 볼 수 있는 골이었다.

후반 들어 스페인은 거센 반격에 나섰다. 10분 만에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번에도 코스타의 득점이었다. 포르투갈 호날두와 스페인 코스타의 멀티골 대결장이었다.

스페인은 3분 뒤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나초가 오버랩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하프발리 슛으로 마무리했다. 3-2로 오늘 경기 처음으로 스페인이 앞서가는 상황이었다.

포르투갈은 다시 호날두에 의지했다. 좀처럼 열리지 않던 골문은 후반 4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호날두의 그림 같은 골로 활짝 열렸다. 이번에도 호날두는 직접 얻은 프리킥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3-3으로 종료됐다.

앞서 열린 B조 경기에선 이란이 종료 직전 상대 아지즈 부하두즈의 자책골로 모로코에 1-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15일 밤에 열린 A조 경기에서도 우루과이가 후반 44분 히메네즈의 헤딩골로 이집트에 1-0 승리를 거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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