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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동점포’ NC, 롯데 5:4 재역전승으로 5연패 탈출...유영준 대행 첫 승
정현규 기자 | 2018.06.07 23:51
나성범이 동점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C)NC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NC가 모처럼 승리를 거뒀다. 유영준 감독대행은 첫 승을 챙겼다.

NC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5-4 재역전승을 거뒀다.

귀중한 승리였고, 힘겨운 승리였다. NC는 1회말 선취점을 뽑으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냈다. 2사 1루에서 스크럭스가 좌중간 2루타와 롯데 선발 송승준의 폭투로 1-0 리드를 잡았다. 추가점은 2회말에 나왔다. 1사 2,3루에서 손시헌의 희생플라이로 3루에 있던 권희동이 홈으로 살아 돌아왔다.

4회말에도 NC는 김찬형의 내야땅볼로 1점을 추가하며 3-0까지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문제는 확실한 리드를 잡지 못했던 것.

롯데는 이 틈을 파고들었다. 6회초 이대호가 NC 선발 베렛을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이병규가 바뀐 투수 배재환을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2-3으로 압박했다. 이어 나온 전준우는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NC는 8회말 어렵사리 승부를 뒤집었다. 나성범이 동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어진 2사 무사 만루에서 김찬형과 이원재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노진혁이 밀어내기 볼넷을 고르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NC는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이민호가 승리를 지켜내며 모처럼 미소지었다.

지난 3일 김경문 창단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든 유영준 감독대행은 3경기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LG는 양석환의 결승타를 앞세워 한화에 6-5 역전승을 거뒀고, 두산은 린드블럼의 호투와 김재환의 홈런에 힙입어 넥센에 3-0으로 승리했다. KIA는 양현종의 호투와 이범호의 활약으로 KT에 2-1 신승을 거뒀고, 삼성은 김헌곤의 결승타로 SK를 6-2로 제쳤다.

첫 승을 거둔 유영준 감독대행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유 대행은 승리구도 전달받았다. (C)NC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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