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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진. (C)KFA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이 카타르에 승리하며 툴롱컵을 마무리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축구대표팀은 5일 밤(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말르모호에서 열린 2018 툴롱컵 11-12위 결정전에서 전세진과 조영욱의 연속골에 힘입어 카타르 U-21 대표팀에 2-1로 승리했다.
조별리그에서 프랑스(1-4), 토고(1-2), 스코틀랜드(1-2)에 모두 패했던 한국은 마지막 순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12개 팀 가운데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이날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 공격수로 조영욱이 출전했고, 2선에는 전세진-고재현-엄원상이 포진했다.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동건과 정호진이었다. 포백 수비진은 이규혁-이재익-이지솔-황태현이 늘어섰다. 골문은 박지민이 지켰다.
지난 두 경기 연속골을 넣은 이강인은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전반 13분 전세진의 페널티킥 선제골, 후반 10분 조영욱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대표팀은 후반 막판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한 카타르를 한 골 차로 따돌렸다.
정정용호는 값비싼 수업료를 내고 자신의 현주소를 깨달았다. 나이 차로 인한 피지컬의 열세와 경험 부족이 드러났다. 특히 매 경기 수비가 흔들린 점은 아쉽다. 반면 강한 팀을 만났을 때 경기를 어떻게 운영할 지를 배운 소중한 기회였다. 이강인과 엄원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툴롱컵을 마친 U-19 대표팀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미얀마에서 열리는 U-23 4개국 초청대회에 출전한다. 미얀마, 바레인, 태국, 대한민국이 출전한다.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은 U-23 대표팀이 나선다.
이후 대표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 대비한다. U-19 챔피언십에서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출전이 가능하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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