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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최종 23인 확정, 김진수ㆍ권경원ㆍ이청용 제외
홍성욱 기자 | 2018.06.02 11:07
신태용 감독. (C)KF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할 태극전사 23명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러시아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은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숙고 끝에 탈락자 3명을 가렸다. 

26명 확대 엔트리에서 탈락한 3명은 김진수, 권경원, 이청용 등 3명이다. 김진수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3월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무릎부상을 당했던 김진수는 완전치 않은 회복 상황이었지만 수비의 핵심 플레이어였기에 마지막까지 상태를 지켜봤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 재활에도 한계가 있었다. 결국 김진수는 4년 전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이번 러시아월드컵에도 부상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지독한 불운이다. 

수비수 권경원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 나서 최종 모의고사를 치렀지만 신태용 감독의 오케이 사인을 받지 못하며 월드컵 출전을 다음 대회로 미뤄야 했다. 

이청용은 3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노렸지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 나섰지만 타박상까지 입었다. 결국 이번 월드컵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 지은 신태용호는 2일 휴식을 취한 뒤, 3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명단

# GK

김승규(빗셀고베),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조현우(대구FC)

# DF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정승현(사간도스), 윤영선(성남FC), 오반석(제주유나이티드), 김민우(상주상무), 박주호(울산현대), 홍철(상주상무), 고요한(FC서울), 이용(전북현대)

# MF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고베), 주세종(아산무궁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현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문선민(인천유나이티드)

# FW 

김신욱(전북현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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