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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 없는 샷' 이다연, E1 채리티 오픈 위너
홍성욱 기자 | 2018.05.27 21:35
이다연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다연(메디힐)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다연은 27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40야드)에서 막을 내린 2018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 우승이었다.

지난 2015년 8월 KLPGA에 입회한 이다연은 2017 팬텀 클래식 우승에 이어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이다연은 "이번 우승은 의미카 컸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아 보완하려고 노력했는데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마지막라운드 17번 홀에서 미스 샷을 했다. 그 때 많이 떨렸는데 나 혼자만 긴장을 많이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후 다른 선수를 의식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이번 최종라운드에는 더욱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157cm 단신인 이다연은 파워풀한 스윙을 자랑한다. 군더더기도 없고, 거침 없이 휘두른다. 이다연은 "처음 골프를 시작할 때부터 장타자 코치들과 만났다. 때리는 스윙을 주로 배웠다. 그래서인지 거리가 많이 나는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다연의 뒤를 이어 오지현, 김아림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정연주, 박지영, 최유림, 장은수, 하민송 등 6명이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임진희, 박신영, 박민지, 이정민 등 4명은 공동 10위에 올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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