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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희가 THE CJ CUP @ NINE BRIDGES에 출전하는 첫 번째 선수로 확정됐다. (C)CJ그룹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태희가 오는 10월 18일부터 나흘 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PGA투어 정규 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에 출전하는 첫 번째 선수로 확정됐다.
이태희는 지난 24일부터 나흘 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펼쳐진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극적인 역전 드라마였다.
주인공이 된 이태희는 우승을 확정지은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우승 상금 3억 원과 제네시스 승용차까지 부상으로 받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태희는 78명의 'THE CJ CUP' 엔트리 가운데 가장 먼저 출전을 확정 지은 선수가 됐다.
국내 최고 권위 대회 우승과 함께 PGA투어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당당히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이태희는 "KPGA 최대 규모인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만으로도 기쁜데 PGA투어 정규 대회인 'THE CJ CUP' 무대를 밟게 돼 기쁨이 두 배가 됐다”라며 “상상 속에서 꿈으로만 생각하던 대회에 출전한다니 너무 신나고 기분 좋게 뛰어다니면서 시합을 할 것 같다. 성적이 좋을 수 있고 나쁠 수도 있지만 그 한 주를 즐겁게 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PGA투어 정규 대회인 'THE CJ CUP'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Bridge to Realization’ 이라는 대회 모토에 맞게 많은 한국 선수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저스틴 토마스(세계 랭킹 1위)가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지난 해 CJ컵은 김시우, 최경주, 강성훈 등 PGA무대에서 활약중인 한국 선수뿐만 아니라 KPGA코리안 투어를 대표하는 김승혁, 이형준, 황중곤 등 총 17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며 세계 무대로의 진출하는 꿈을 이루는 다리 역할을 성공리에 마쳤다는 평가다.
CJ 관계자는 "이태희가 'THE CJ CUP'에 출전하는 첫 번째 선수가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PGA투어 무대를 밟는데 이번 대회가 교두보 역할을 하게 돼 매우 뿌듯하며, 이태희 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들이 오는 10월 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 남자 골프 실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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