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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한국, 폴란드에 0:3 완패...교체 투입된 서재덕 분전
홍성욱 기자 | 2018.05.26 02:01
나경복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FIV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폴란드에 패했다.

김호철 전임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2018 FIVB(국제배구연맹)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 폴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18-25, 21-25)으로 패했다.

세계랭킹 21위인 한국은 3위인 폴란드를 상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높이와 파워를 극복하지 못했다.

김호철 감독은 공격수로 나경복, 송희채, 정지석을 선발로 내보냈다. 센터는 김규민과 김재휘가 먼저 나섰고, 이민규 세터가 경기를 조율했다. 리베로는 곽동혁이 선발이었다.

1세트 초반 김규민과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로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폴란드에 속공을 내주며 범실까지 늘어나 7-12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정지석의 득점으로 10-13까지 추격했지만 잠시였다. 전광인을 투입해도 반전은 없었고, 나경복의 공격이 아웃되면서 14-21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결국 1세트는 20-25로 내줬다.

2세트 초반 점수 차가 나기 시작하자 김호철 감독은 황택의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나경복의 블로킹 득점이 나왔고, 교체 투입된 서재덕의 서브 에이스와 상대 범실로 12-14까지 근접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폴란드는 후위공격을 필두로 경기를 손쉽게 풀어냈다. 2세트도 폴란드의 차지였다.

마지막이 된 3세트. 폴란드는 초반부터 6-1로 앞서며 경기 마무리에 들어갔다. 한국은 정민수 리베로와 센터 진성태를 투입했다. 서재덕의 득점에 진성태의 속공 득점이 나왔고, 김규민도 속공을 성공시켰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고 말았다.

한국은 서재덕이 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나경복이 8점으로 뒤를 이었다. 정지석은 7점을 기록했다. 문성민은 결장했다.

첫 경기를 패한 한국은 27일 캐나다와 맞붙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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