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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택이 미소를 머금고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C)KIA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승택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KIA가 NC에 대승을 거뒀다.
KIA는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14-2로 크게 이겼다.
KIA는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25승 24패가 됐다. 승패 마진도 플러스가 됐고, 단독 4위를 이어가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반면 NC는 6연패 수렁에 빠지며 18승 33패로 최하위 탈출은 점점 어려운 상황이 됐다.
KIA는 1회초부터 득점을 시작했다. 김선빈의 볼넷과 안치홍의 안타에 이은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에 성공한 뒤, 김주찬이 NC 선발 최성영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5회초에는 빅이닝이 만들어졌다. 1사 만루에서 김주찬이 2타점 2루타를 만들어내자 정성훈은 우전 적시타로 전광판에 7-1을 새겼다. NC가 유원상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범호가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키며 10-1을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나선 한승택은 다시 한 번 손맛을 보며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6회초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정성훈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더니 9회초에는 홈런까지 날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6⅔이닝 동안 10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진 7개도 곁들였다. 스코어 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문경찬은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은 백정현의 8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선두 두산에 6-1 승리로 5연승을 내달렸고, KT도 타선의 응집력 속에 LG에 13-7 승리로 3연승을 기록했다. SK는 한화에 5-1로 이겼고, 넥센은 롯데에 13-2 승리로 모처럼 웃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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