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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대전구장' 한화, 22일 두산전 매진...시즌 5번째
홍성욱 기자 | 2018.05.22 14:21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C)한화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오늘도 만원사례.'

대전구장이 비좁다. 야구팬들이 부처님 오신날인 22일 야구장에 몰렸다. 1만 3,000석 규모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일찌감치 매진됐다. 벌써 시즌 5번째다.

2018시즌 한화는 23경기째 홈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누적 관중은 21만 4,907명이고 평균 9,344명이다. 지난해 23경기는 21만 3,759명으로 평균 9,294명이었다. 이번 시즌 관중이 소폭 증가했다. 

이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한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다. 

아쉬움도 분명 있다. 대전은 야구열기가 상당하지만 새 야구장 건설에 대한 언급 조차 없다. 전국 모든 구장 가운데 규모나 인프라가 가장 뒤떨어진다. 

일단 수용규모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평균 관중이 1만 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1만 3천석 수용규모는 버겁다. 적어도 2만명 가량 수용능력은 갖춰야 한다.

역설적으로 한화의 매진 사례는 현장에서 야구를 보고 싶은 관중들이 발길을 돌려야 한다는 안타까움으로도 들린다. 

한화는 현재 26승 19패로 공동 2위에 올라있다. 높은 순위에서 경쟁력이 올라갈수록 대전구장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리는 관중 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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