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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팀 체결식. (C)코리아팀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호주프로야구(ABL)에 코리아팀이 생긴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ABL 7번째 구단인 코리아팀의 창단 체결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ABL 캠 베일 CEO를 비롯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김선웅 사무총장, 윈터볼코리아 김현수 대표, 해피라이징 오봉서 이사가 자리했다. 합류를 선언한 한화 출신 김경언의 모습도 보였다.
코리아팀의 국내 홍보 및 마케팅을 담당한 오봉서 이사는 "코리아팀은 선수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거나 방출 등의 이유로 경기에 나갈 수 없는 선수들에게 재취업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코리아팀의 운영은 티켓 판매와 스폰서 및 광고 유치 등을 통해 마련된다. 이는 선수 및 코칭스태프의 훈련비용과 현지 체류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 단, 선수들에게 별도의 연봉이나 급료가 지급되지는 않는다.
김현수 대표는 "기온이 정반대인 호주에서 11월에서 1월까지 세 달 정도 리그를 치르게 된다. 프로야구가 아니라 세미프로야구로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코리아팀의 전 경기는 현지에서 국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요 포털사이트와 스포츠 전문 채널 등을 통해 중계가 이뤄질 전망.
현재 호주리그는 호주와 뉴질랜드에 6개 구단이 있다. 코리아팀은 7구단이 된다. 오는 11월 시작되는 2018-2019시즌 참가를 위해 9월까지는 선수단 구성이 이뤄지게 된다. 이에 앞서 7월에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먼저 구성할 계획이다.
코리아팀 합류의사를 밝힌 김경언은 "경기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다. 운동과 경기를 병행해보자는 생각이었는데 나에게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팀에는 KBO출신 선수는 물론, 국내 구단의 윈터리그나 교육리그 의사도 타진하게 된다. 이밖에 해외에 진출한 마이너리그 선수나 구단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들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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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팀에 합류키로 한 김경언. (C)한화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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