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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인비가 4강에 선착했다. KLPGA 첫 승 가능성도 높아졌다.
박인비는 19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13야드)에서 펼쳐진 2018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7,500만 원) 8강전에서 박채윤에 9&7 승리로 손쉽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 1번 시드로 출전해 조별리그 3연승으로 16강에 올랐고, 김혜선을 6&4로 누르고 8강에 올라 박채윤까지 제쳤다.
7홀을 남기고 9홀 차 승리를 거둔 박인비는 이 대회 역대 최다 홀 격차 기록까지 갈아치웠고, 일찌감치 경기를 마치며 휴식시간도 늘렸다.
박인비는 “아이언도 감을 많이 잡았고, 퍼트도 좋아졌다. 후반에는 나도 놀랄 정도로 많이 들어갔다. 적응을 거의 완료한 분위기인데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남은 경기들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현재 LPGA(미국여자골프투어) 세계랭킹 1위이자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는 아직 KLPGA 우승트로피가 없다. 박인비는 “오늘 했던 플레이가 내일도 다시 나와주길 바랄 뿐이다. 일단 푹 쉬고 좋은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대회 최종일인 20일 최은우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이승현과 김아림도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선수끼리 오후에 결승전을 펼치고, 패한 선수들은 3-4위전을 갖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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