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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배구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제 시행...26일부터 공개 모집
홍성욱 기자 | 2018.01.26 15:05
한국여자배구 대표팀. (C)FIV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남녀배구대표팀의 전임감독제가 시행된다.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배구계 오랜숙원인 남녀국가대표팀 전임감독제를 시행키로 했다. 

협회는 그간 전임감독제 시행을 위해 KOVO(한국배구연맹)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 지난 21일 V리그 올스타전이 열린 날에는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프로젝트 협력」에 대한 합의했다. 

당시 합의 사항은 배구협회가 KOVO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전임 감독제 도입 및 국가대표팀 훈련에 8명 내외로 배구 유망주를 포함하여 훈련시키기로 한 내용이 삽입됐다. 또한 국제대회 참가시 전력분석원과 의무인력을 추가 파견해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 및 경기력 향상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여기에 V리그의 타이틀 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도 한국배구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큰 뜻에 동참해 2020 도쿄 올림픽까지 3년간 총 3억원을 대한민국배구협회에 후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배구협회는 남녀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 전임감독 공개모집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2일 오후 5시까지며 응모자격은 협회정관 및 국가대표 선발규정 상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배구 2급이상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배구지도경력(최소 5년) 보유자여야 한다.

사상 처음 시행되는 전임감독제의 중요도와 파급효과를 감안해 협회는 기존의 선발절차에 ‘대표팀전임감독선발인사위원회’를 설치해 심의절차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전임감독의 임기는 아시안게임(4년) 단위로 설정함을 원칙으로 하며, 1단계는 2018년 3월부터 2018 아시안게임(남자),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여자) 종료시까지다.

이후 2단계는 2022 아시안게임까지이며, 단 2020 도쿄올림픽 종료이후 중간평가를 통해 재신임여부를 결정키로 하였다.

또한 국가대표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임감독제 이외에도 협회는 KOVO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재를 구축하여 국가대표팀 지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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