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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 성공’ GS칼텍스, IBK에 3:1 승리로 3연패 탈출
홍성욱 기자 | 2017.02.21 19:31
GS칼텍스 선수들이 21일 IBK전에서 환호하고 있다. (C)화성, 송지수 인턴기자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에 승리를 거두며 3연패 터널에서 탈출했다.

GS칼텍스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알렉사의 30득점과 이소영의 21득점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5-18, 25-22, 20-25, 25-22)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GS칼텍스는 10승 16패 승점 31점을 기록했다. 3위 현대건설과는 승점 6점 차이로 좁혀졌다. PO진출에 대한 가능성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16승 10패 승점 51점으로 선두 탈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1세트는 GS칼텍스의 차지였다. 표승주의 서브에이스와 이소영의 후위공격으로 3-0 리드를 잡은 GS칼텍스는 황민경의 시간차 공격 득점으로 7-3으로 계속 앞섰다. 이소영의 퀵오픈이 성공되는 가운데 알렉사의 퀵오픈까지 불을 뿜었고, 표승주의 속공까지 이뤄지면서 스코어는 14-7 더블스코어가 됐다.

이소영의 퀵오픈에 이은 서브에이스까지 나오면서 GS는 20-13을 만들었다. 알렉사는 3연속 득점으로 23-16까지 이끌었고, 한송이의 시간차공격과 이소영의 오픈 득점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2세트로 접어들면서 리쉘의 블로킹과 공격득점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이 5-3 리드를 잡았다. GS칼텍스는 이소영의 연이은 강타를 앞세워 6-6 동점을 만들었다.

세트 중반 접전 상황에서 두 팀 모두 세터를 교체했다. IBK는 이고은 대신 김하경을, GS는 이나연 대신 정지윤을 투입했다.

팽팽한 균형은 18-18까지 이어졌다. 이때 치고나간 쪽은 GS였다. 상대 김미연의 서브 범실과 알렉사의 오픈 공격으로 20-18리드를 잡았고, 리쉘의 백어택을 한송이가 가로막은 뒤, 알렉사의 강타가 터지며 22-18로 4점 차를 만들었다.

IBK기업은행은 가만있지 않았다. 박정아가 강타에 이은 서브 득점으로 20-22까지 따라붙었다. GS는 다시 집중했다. 황민경과 이소영의 퀵오픈으로 25-22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로 접어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IBK기업은행이 정신을 바짝 차렸다. 15-15까지는 동점과 1점 사이를 거듭했다. 이후 상황은 IBK의 우위였다. 리쉘의 강타로 17-15를 만든 뒤, 김희진의 백어택과 상대 강소휘의 범실로 20-17로 리드폭을 키웠다.

GS가 한송이와 알렉사의 득점으로 19-20까지 추격했지만 알렉사의 두 차례 연속 범실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의 시간차공격에 이은 상대 범실로 3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도 3세트가 이어지는 양상이었다. 표승주의 블로킹 득점과 강소휘의 퀵오픈으로 GS가 먼저 10-7 리드를 잡았다.

IBK는 박정아의 연속 득점과 김희진의 오픈 득점으로 16-16 동점을 이뤘다. 이후 초접전은 20-20까지 치열하게 전개됐다. GS가 이소영의 잇단 강타로 23-21 리드를 잡았다. IBK는 박정아의 득점으로 22-23으로 따라붙었지만 이어진 박정아의 강타가 아웃되며 22-24 매치포인트를 허용했다.

결국 경기는 GS의 에이스 알렉사가 왼쪽에서 강타를 뿜어내며 마무리했다. GS칼텍스가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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