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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보] '벼랑 끝에서 정규리그 1위 확정'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에 3:1 역전승
홍성욱 기자 | 2024.03.16 18:02
환호하는 현대건설 김다인(가운데)과 모마(오른쪽). (C)KOVO

현대건설이 벼랑 끝에서 힘을 내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현대건설은 1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15, 26-24, 25-19)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낸 현대건설은 26승 10패 승점 80점을 기록하며 최종 1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 지었다. 전날 시즌을 마친 흥국생명(28승 8패 승점 79)을 어렵사리 제치고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연승 행진을 멈춘 페퍼저축은행은 5승 31패 승점 17점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경기에서 무조건 승점 3점을 따내야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는 벼랑 끝 상황이었다. 더구나 1세트를 23-25로 내주면서 불안감은 고조됐다. 

남은 2세트, 3세트, 4세트를 모두 따내야 정규리그 1위 위업을 이룰 수 있는 힘겨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대건설 선수들은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했다. 2세트 초반 7-1 리드를 발판으로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3세트는 우세한 상황에서 듀스까지 밀렸지만 모마의 백어택으로 기어코 세트를 따냈다. 

4세트 또한 접전이었다. 8-8 팽팽한 초반 접전에서 모마의 강타와 양효진의 블로킹 득점으로 흐름을 탄 현대건설은 모마와 양효진이 연속 4득점을 합작하며 14-8로 달아났고, 여세를 몰아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현대건설은 오늘 28일부터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 승자와 5전 3선승제 챔피언결정전에 나선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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