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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원정에서 이겼다' 정관장, 동아시아 슈퍼리그 4강 진출
이진원 기자 | 2024.01.25 05:14
라히르 홀리스 제퍼슨(왼쪽)을 수비하는 정관장의 윌슨. [EASL 제공]

안양 정관장이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4강에 진출했다.

정관장은 24일 필리핀 파시그의 필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EASL 조별리그 A조 TNT 트로팡기가(필리핀)와 원정 경기에서 88-76으로 이겼다.

3승 2패를 거둔 정관장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EASL 챔피언인 정관장은 2월 7일 푸본(대만)과 원정 경기를 남기고 있다.

A조에서는 지바 제츠(일본)가 6전 전승으로 1위를 확정했고, 정관장이 3승 2패, 푸본 1승 4패, TNT 트로팡기가 1승 5패를 기록 중이다. 따라서 정관장이 푸본에 지더라도 조 2위를 확보해 4강에 오르게 된다.

2쿼터 초반 45-21, 24점 차로 크게 앞서던 정관장은 2, 3쿼터에 트로팡기가에 조금씩 추격을 허용, 4쿼터 막판에는 78-73으로 5점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이때 최성원의 코너 3점과 박지훈의 정면 중거리포가 연달아 터져 83-73, 다시 10점 차 리드를 되찾았다.

최성원이 3점 슛 7개를 던져 모두 성공하는 엄청난 성공률을 자랑하며 23점을 넣었고, 로버트 카터는 22점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날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뛴 자밀 윌슨은 15점, 14리바운드로 합격점을 받았다.

정관장은 3점 슛 30개를 시도해 절반인 15개를 꽂는 높은 적중률을 보였고, 리바운드에서도 42-31로 앞서는 등 내외곽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TNT 트로팡기가에서는 KBL에서도 활약했던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론데 홀리스 제퍼슨이 33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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